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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통째로 옆으로 무너진 건물...또 인재인가? / YTN

2021-06-10 7 Dailymotion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명기 / 동신대학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철거 작업 중에 건물이 저렇게 무너져내렸습니다. 버스 승객, 시민들, 숨지거나 다치는 정말 끔찍한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경찰과 국과수 등도 합동감식을 통해서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는데요. 왜 이런 사고가 일어났는지 철거부터 붕괴까지 미리 막을 수는 없었는지 안전 관리 문제까지 짚어보겠습니다. 동신대학교 최명기 교수님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최 교수님, 너무 끔찍한 사고인데요.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당시 무너지는 화면이 카메라에 잡혔는데요. 그 화면 보시면서 이거 충분히 막을 수 있었는데 너무나 우리가 안전관리에 소홀했구나 이런 걸 느끼실 수 있었죠?

[최명기]
결국은 기본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사고가 발생됐고요.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화면 나오고 있는데요. 저렇게 큰 건물이 무너지는 그런 상황이 올 때까지 징후가 있었을 것 같거든요.

[최명기]
사전에 아마 작업자들은 징후를 파악했을 겁니다. 아마 매스컴 쪽에서 나온 걸 보면 사전에 이상한 음이 들렸다, 이런 매스컴이 있는데 사전에 징후를 파악했을 것으로 일단 생각됩니다.


어떤 징후들이 나옵니까?

[최명기]
기본적으로 이미 작업자들은 건물이 무너지는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약간 소리가 난다든지 또는 변이가 있었을 거예요. 그래서 아마 작업자들은 그걸 알고 대피를 했었는데 실질적으로 통행하는 교통에 대해서는 통제가 안 됐던 그런 문제가 좀 있었죠.


지금 사고 현장과 도로가 거의 붙어 있잖아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저런 큰 건물을 해체할 때는 전후 좌우에 안전관리요원을 두고 작업을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최명기]
맞습니다. 좀 전에 해체 계획서 얘기를 하셨는데 해체 계획서 안에 보면 실제 인근 건축물의 상황들, 또는 도로에 대한 통제 부분들 그리고 실제 건축물에 대한 구조 안전성 부분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부 다 검토를 하게 돼 있고 계획서에 다 담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담아져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을 해봐야 되겠지만 실제 그렇게 시공이 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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